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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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최수종·이용진·브루노, 침묵 속 림보→엉덩방아+탈골 '폭소'

기사입력 2020.03.09 13:35 / 기사수정 2020.03.09 13: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친한 예능’ 최수종-이용진-브루노의 처절한 게임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되는 MBN 예능 ‘친한 예능’에서는 경남 남해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저녁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깨가 탈골된 듯한 이용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매달린 과자에 온 신경을 집중해 한쪽으로 쏠린 입과 늘어진 팔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브루노는 턱이 빠질 듯 입을 크게 벌린 표정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땅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하늘 높이 양 다리를 들어올린 채, 과자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간절한 시선을 선보이고 있다.
 
세 사람은 저녁 식사 메뉴 선택권을 걸고 침묵의 림보 과자 먹기 대결에 나섰다. 방울 목걸이와 팔찌를 주렁주렁 차고 림보에 매달린 과자를 묵언 중에 먹어야 하는 가운데 이용진은 소리를 내지 않으면서도 요란법석이란 말이 떠오를 만큼 강렬한 몸부림을 펼친다. 브루노 또한 입도 다물지 못한 채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후진한다.

이어 호기롭게 도전한 최수종은 땅이 울릴 정도로 격렬한 엉덩방아까지 찧는다. 그럼에도 혹여 데시벨이 올라갈까 소리도 지르지 못하는 처절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친한 예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친한 예능’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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