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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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현희X매니저, 동반 건강검진→양동근X매니저, 배려 넘친 일상 [종합]

기사입력 2020.03.08 00:39 / 기사수정 2020.03.08 01: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홍현희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또 배우 양동근이 자신의 매니저를 배려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와 양동근이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홍현희였다. 홍현희는 홍현희 매니저와 함께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홍현희 매니저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홍현희의 집에서 하룻밤 묵었고, 두 사람은 문진표를 작성하며 긴장한 기색을 엿보였다.

다음 날 홍현희와 홍현희 매니저는 아침 일찍 병원에 방문했다. 홍현희는 의사에게"제가 아프리카 가서 돌을 좀 먹었다. 돌을 하나 정도는 다 먹고 왔다"라며 털어놨고, 의사는 "우리가 말하는 스톤이냐"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의사는 "돌을 먹는다고 몸에 돌이 생기지는 않는다"라며 안심시켰다.



또 홍현희는 키 152.9cm, 체중 64.7kg이라는 사실이 공개됐고, 신체 나이 41세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홍현희는 수면 내시경이 끝나자마자 잠에서 깨어났고, "깬 게 감사하다. 저처럼 끝나면 자연스럽게 깨는 게 정상이냐. 제가 실시간으로 겪었는데 아니냐"라며 담당자에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중 자신이 마취에서 깨어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전혀 기억이 안 난다"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홍현희는 위내시경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홍현희 매니저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약을 처방받았다. 이에 홍현희는 그동안 자신이 음식을 먹고 누울 때마다 잔소리했던 것을 지적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양동근이었다. 양동근 매니저는 샌드위치를 구입한 후 양동근의 집으로 향했다. 자동차 뒷자리에 개를 태우고 있었고, 양동근 매니저는 드라마 현장 스태프의 반려견이라고 밝혔다.

양동근은 "저도 몰랐는데 직접 병원에 데려다주고 했더라. 이야기하다가 '아는 데가 싼 데가 있다'라고 하다가 그렇게 됐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양동근은 샌드위치를 먹어야 하는 양동근 매니저를 배려해 직접 운전했고, 최근 양동근 매니저가 교통사고를 당해 걱정됐다고 설명했다.

양동근 매니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인데. 남들이 볼 때 '매니저 거저 하네'라고 할 수도 있다. 저도 이사님과 대표님하고 이야기를 했지만 '옛날부터 그랬어'라고 하시더라"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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