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조명섭 "문희준 조부 故 이향 선생님 작품 안다"…문희준 깜짝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조명섭이 문희준 외할아버지의 작품을 안다고 말해 문희준을 깜짝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KBS의 아들과 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노래가 좋아'의 아들 조명섭이 출연했다. 조명섭은 "KBS의 아버지가 아니라 막내아들인 조명섭이다"라고 소개했고, MC들은 조명섭의 어른스러운 말투에 놀랐다. 설정이 아닌 원래 말투라고. 

조명섭은 나이를 묻자 "금년 스물둘이다"라고 밝혔다. 조명섭은 '노래가 좋아' 우승 소감에 대해 "할머니랑 추억쌓으러 나간 건데 인생이 어떻게 되는 건가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명섭은 "문희준 선배님 조부께서 故 이향 선생님 아니냐. 옛날 영화로 많이 뵀다"라며 영화 제목을 언급했다. 문희준은 "아세요?"라고 깜짝 놀라며 "외할아버지 친구분이 동안으로 살고 계신 느낌이다"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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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