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국내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스프링캠프 연장 선택 기로에 놓였으나, 최근 일본에서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항공편 축소가 귀국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그러면서 스프링캠프를 급히 매듭짓게 돼 아쉬움이 크다는 분위기다.
국내 선수들은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선수 3인방인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로베르토 라모스는 잠시 고국으로 돌아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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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