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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칼리스타 대활약' 아프리카, T1에 2세트 승리…세트스코어 1:1

기사입력 2020.03.05 21:42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가 T1를 라인전부터 압박하며 2세트를 잡았다.

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T1과 아프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젤리 손호경이 나왔다.

2세트에서 T1은 오른, 렉사이, 조이, 미스포춘,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아프리카는 사일러스, 앨리스, 키아나, 칼리스타, 세트를 골랐다.

초반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7분 드레드는 첫 대지용을 먹었다. 용에 이어 아프리카는 전령까지 차지했다. 10분 봇 다이브를 시도한 아프리카 커즈를 잡아냈고 반대로 테디가 플라이를 킬을 냈다.

12분 아프리카는 T1의 봇 1차를 밀고 용 쪽으로 합류했다. 두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한타가 일어났다. 젤리의 이니시를 시작으로 아프리카가 한타를 대승했다. 용까지 가져간 아프리카.

15분 페이커의 포킹으로 두번째 전령의 주인은 T1이 됐다. 17분 기인이 탑에 텔포를 타면서 테디를 잡아냈다. 킬스코어 1대 6.

세번째 용은 아프리카가 먹었고 반면 T1은 전령으로 미드 1차를 밀었다. 21분 드레드가 플라이와 함께 페이커를 잡았다.  

23분 아프리카는 T1 선수들을 뒤로 물러서게 만들며 미드 1차를 밀었다. 24분 네번째 화염용은 아프리카가 차지하며 영혼을 획득했다.

25분 커즈와 테디, 에포트가 죽으면서 아프리카는 바론까지 챙겼다. 바론버프로 아프리카는 T1 타워를 차근차근 공략했다.


29분 기인이 커즈를 잡아내고 아프리카는 바론으로 탑 미드 억제기를 밀었다. 30분 장로 드래곤이 등장했다. 마지막 한타를 준비하는 두 팀. 장로는 아프리카가 먹었지만 페이커가 더블킬을 올렸다. 

장로를 바탕으로 아프리카가 T1를 잡아내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아프리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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