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문현정이 ‘오 마이 베이비’에 캐스팅됐다.
올해 상반기에 방송하는 tvN 새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안 하고 아이만 낳으려는 서른아홉 살 여성(장나라 분)과 세 남자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극이다. ‘보이스3’, ‘터널’ 등의 남기훈 PD와 노선재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는다.
문현정은 ‘오 마이 베이비’에서 산부인과 여의사 역할을 맡고 극의 긴장감을 조성해나간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한다. 장나라와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현정은 그동안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2007년 연극 ‘맥베스’로 데뷔해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용호상박’,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부산밤바다’, ‘원파인데이’, ‘혈맥’, ‘어머니’, ‘윤영선 페스터벌 죽음의집’, 영화 ‘잉투기’ 등에 출연했다.
2015년 ‘떴다! 패밀리’로 안방에 데뷔해 지난해 JTBC ‘보좌관’에서 차동호 아내 역으로 출연해 인상을 남겼다. 이어 JTBC ‘검사내전’에서도 찰진 사투리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우리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