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하이에나' 특별 출연...김혜수 스카우트 관련 인물 [포인트:신]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하이에나'에 최원영이 특별 출연, 비밀스러운 존재감을 발산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폭풍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9일 방송된 4회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가 윤희재(주지훈)의 홈그라운드 로펌 송&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하이에나’ 제작진은 정금자의 송&김 스카우트와 관련된 인물로 최원영의 등장을 예고했다. 최원영은 송&김 내 은밀한 법률가 조직 H팀의 핵심 인물 공현국 변호사 역을 맡는다. H팀은 High class(하이 클래스)를 담당하는 대리인들로, 앞으로 펼쳐질 정금자와 윤희재의 치열한 생존게임의 배경이 될 예정이다.

5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송&김을 찾은 정금자와 공현국(최원영)의 만남이 담겨있다. 공현국은 정금자를 예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공현국의 말에 정금자의 얼굴은 차갑게 굳으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과연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앞서 송&김의 대표 송필중(이경영)은 윤희재를 이긴 정금자를 눈여겨 보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극했다. 송&김은 국내 최고의 로펌으로, 학연과 인맥으로 똘똘 뭉친 엘리트 집단이다. 길바닥 변호사 정금자가 감히 넘볼 수도, 들어갈 수도 없는 송&김에 정금자가 입성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또 그 배경에 공현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하이에나’ 제작진은 “공현국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 정금자가 송&김에 들어오게 된다. 정금자의 파격 스카우트에는 어떤 큰 그림이 있는 것인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하이에나' 5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하이에나’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