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성남시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청은 5일 오전  "우리 시에서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시내 4번째 확진자는 75세(1944년 생)의 남성으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아파트에 거주했다.

4번째 확진자의 증상 인지 및 확진 판정 경위는 ▲3일 오후 6시경 호흡 곤란과 딸꾹질 증상을 보여 분당제생병원 응급실 내원 ▲3일 오후 8시경  음압병상 격리조치 및 검체 채취 ▲4일 오후 4시경 1차 양성 확인 ▲4일 오후 5시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의뢰 ▲5일 오전 0시 16분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 ▲5일 오전 7시 28분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이송이다.

성남시는 "4번째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환자 동거 가족의 검체 채취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확진자 동선은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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