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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니엘' 혼밥에 빠진 여유로운 여행 일상 "사람 많은 곳 오랜만" [종합]

기사입력 2020.03.04 23:4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강다니엘이 미국 포틀랜드에서 여행을 즐겼다.

4일 방송된 SBS FiL '안녕, 다니엘'에서는 강다니엘이 여행을 위해 미국 포틀랜드로 향했다. 강다니엘은 "아무 생각 없이 여유롭게 좋은 경험을 해 보고 싶다"고 기대를 밝혔다.

포틀랜드 도착 후 숙소로 향하던 강다니엘은 "첫 여행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쯤 캐나다로 떠났었다"며 "영어도 못할 때여서 많이 헤맸지만 너무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그냥 많이 걸어다니고 싶다"고 대답했다.

강다니엘은 첫 식사로 햄버거를 즐겼다. "맥주는 원래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강다니엘은 "햄버거가 딱 미국식"이라며 "또 먹고 싶은 맛"이라고 감탄했다.

다음 날 아침 카페로 향한 강다니엘은 아이스 카푸치노를 마시며 "나는 얼죽아"라고 고백했다. 강다니엘은 "여기 왔다는 걸 표시하고 싶다"며 냅킨에 여행 스케치를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틀랜드의 거리를 산책하던 강다니엘은 "도시의 히어로가 되고 싶었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야기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푸드 카트 가이드를 만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맛보았고, 가이드가 추천한 스테이크 맛집으로 향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강다니엘은 "'혼밥'을 좋아한다"며 "식당에서 '혼밥'을 할 때 마스크를 안 끼고 먹는 것은 처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모자도 안 쓰고 진짜 나의 모습으로 먹는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크를 맛보던 강다니엘은 "소고기를 맨 처음 접했던 것은 '소고기 무한 리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 소가 어느 나라 소인지 중요하지 않았다"는 그는 "데뷔하고 회식할 때 제대로 된 소고기를 처음 먹어 보고 감탄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날 강다니엘의 마지막 행선지는 윈터 라이트 페스티벌이었다. 강다니엘은 쏟아지는 인파에 "사람이 많으면 힘들다"고 밝히며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FiL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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