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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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병헌·원빈까지…연예계 휩쓴 근거 無 신천지 루머 "선처 NO" [종합]

기사입력 2020.03.04 18:10 / 기사수정 2020.03.04 18: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바이러스 확산의 중심으로 꼽히는 신천지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유명 연예인들이 신천지를 믿는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퍼졌다. 이들은 일제히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명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라는 지라시가 퍼져나갔다.

루머가 점차 확산되자, 지라시에 언급된 연예인들의 소속사도 일제히 공식입장을 내고 해명 및 법적 대응까지 고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3일 오후 이동욱 측이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라고 밝힌 데 이어, 4일에도 계속되는 신천지 연예인 루머에 유재석, 이병헌, 원빈의 소속사들도 일제히 입장 표명에 나섰다.

4일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도 "저희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고,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도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사실무근인 루머의 양성 및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강경히 법적 대응 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원빈과 이나영이 소속된 이든나인 측도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산 및 유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4일 하루 내내 신천지 연루설을 부인하는 이들의 직·간접적인 입장표명이 계속됐다.

SM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나무엑터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등도 일제히 신천지 연예인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또 테이와 거미, 허각, 송지효 등도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올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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