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4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관계자 여러분들 힘내세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경북 #고마워요 의료인 여러분 #물러가라 코로나19 #꼼꼼히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손소독 #생활화해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희망을 잃지 않고 전력을 다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계신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는 종이를 들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 또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연아는 지난달 27일 팬들과 함께 1억 85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신 여러분께 팬분들과 함께 따듯한 마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욱 뜻깊은 올림픽 챔피언 10주년 기념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모두 다함께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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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