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시그니처의 채솔, 지원, 예아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특별생방송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에 출연했다.
이날 시그니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각계각층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콜센터를 찾아가 자원봉사자로 나서며 힘을 보탰다.
채솔은 동참 이유를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많은 피해를 입고 계신 분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며 “마스크가 없어 외출조차 못하는 피해 지역 시민들을 그냥 볼 수 없었고, 오늘 이렇게 작은 일이라도 함께 동참하고 싶어 나오게 됐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예아는 “많은 아이돌 그룹의 팬분들도 전화를 주신다.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를 하시겠다고 문의를 주셔서 너무 반가웠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또, 계속해서 전화를 받은 지원은 “전혀 힘들지 않다. 도우려는 마음이 엿보여서 울컥했다”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꼼꼼하게 기부 방식을 안내하기도 했다. 끝으로 시그니처는 데뷔곡을 개사한 응원의 노래 한 소절로 에너지를 더했다.
지난달 4일 C9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설립한 걸그룹 전문 레이블 J9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신예 그룹으로 전격 데뷔한 시그니처는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Nun Nu Nan Na)’를 통해 화려한 비주얼과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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