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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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프리시즌 첫 선발 출전…66분 활약

기사입력 2010.08.01 07:58 / 기사수정 2010.08.01 08:38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해 66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1일(이하 한국 시각)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폴커크와의 친선경기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이후 첫 선발 출장하며 후반 21분 교체될 때까지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고 볼턴 역시 0-0으로 비겼다.

볼튼 홈페이지는 이청용에 대해 '월드컵 이후 첫 선발출전해 60여분 동안 가치있는 모습을 선보였다.'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청용은 남아공월드컵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지난달 25일 출국, 소속팀 볼턴에 합류했고, 29일에는 올드햄 애슬레틱(잉글랜드 리그1)과의 친선전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며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이청용은 프리시즌 5경기를 더 치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이청용(C) 엑스포츠뉴스 DB]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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