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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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불청' 새 신랑 김정균, ♥정민경 향한 감출 수 없는 설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4 06:50 / 기사수정 2020.03.04 00: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정균이 정민경과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이 인생론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균은 촬영이 끝나자 정민경에게 전화를 걸었고, "갑작스럽게 전화해서 당황스럽지 않냐"라며 방송 도중 통화 연결을 한 것에 대해 걱정했다. 김정균은 정민경과 통화를 하는 내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고, "안 춥다"라며 안심시켰다.

또 김정균은 멤버들과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하신다. 어머니가 평생 살이 안 찌시는 분인데 2kg이 찌신 거다"라며 감격했다.

다음 날 아침 김정균은 홀로 눈길을 걸었고, "행복하다. 보는 사람들마다 나보고 미쳤다더라. 얼굴이 왜 이렇게 좋아졌냐고 한다. 심적으로 편해서 그런가 보다. 그게 (얼굴에) 나타날 줄 몰랐다"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김정균은 "그전에는 뽀드득 소리가 시끄럽기만 하고 소름 끼치는 게 있지 않냐"라며 전과 다르게 눈 밟는 소리가 듣기 좋다며 기뻐했다.

특히 김정균은 마른 나뭇가지를 인생에 비유했고, "감히 얼마 안 살았지만 인생의 단면 같다. '좋은 시절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이런 모습도 좋은 모습이다. 우리 인생은 허투루 사는 게 아닌 거 같다"라며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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