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결혼을 알린 탤런트 김정균과 정민경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웨딩화보에서는 두 사람의 밝은 미소를 엿볼 수 있다.
김정균은 지난 달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정민경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균은 정민경에 대해 "1991년 KBS 14기 탤런트 동기다. 알고 지낸 것은 20년 됐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KBS 탤런트 동기 모임을 통해 오랜 기간 만나왔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2년 전으로 전해졌다.
1969년 생인 정민경은 1965년 생인 김정균보다 네 살 연하로, 데뷔 초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다. 드라마와 광고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다 연예계를 떠났고, 이후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김정균은 재혼이며, 정민경은 초혼이다. 앞서 김정균은 지난 1999년 승무원 출신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2008년,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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