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날아라 슛돌이' 스페셜 감독 출격..."이동국보다 축구 잘해"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날아라 슛돌이’ 안정환이 새 스페셜 감독으로 나선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 9회에서는 강력한 상대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와 6차 평가전을 이어가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경기에 이어 FC슛돌이는 새로운 스페셜 감독인 안정환을 맞이한다.

이날 안정환은 등장하자마자 아이들의 팩폭(팩트 폭격) 공격을 받아 당황한다. 슛돌이들은 눈앞에 실제 안정환이 나타나자 솔직한 감상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2002년 월드컵 후 태어난 슛돌이들은 안정환을 연예인으로 착각, “‘뭉쳐야 찬다’에서 봤다”며 안정환에게 사인을 요청한다. 이에 안정환은 전 스페셜 감독 이동국을 언급하며 “내가 축구를 조금 더 잘한다”고 존재감을 어필한다.

이러한 안정환의 어필에는 관심 없다는 듯, 슛돌이들은 제각각 행동을 펼치며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든다. 또한, 안정환은 슛돌이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똥촉’으로 코치들을 불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날아라 슛돌이'는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