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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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이강조 감독 "정우 빈자리, 성국이가 채워야 할 것"

기사입력 2010.07.31 21:5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 김경주 기자] 광주 이강조 감독이 주전이 빠진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광주는 3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가진 '소나타 K-리그 2010'에서 0-2로 패했다.

이강조 감독은 "강팀을 맞아 선전 했지만, 주전이 몇명 빠진게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동현은 경고 누적이라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지만, 김정우가 오는 13일에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복귀한다.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강조 감독은 "8월 3주 동안은 김정우가 빠지는 자리에 뛰어줄 선수가 중요한데, 그만큼 최성국이 공격형 미들과 섀도우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잘해줘야한다"며 최성국의 분전을 요구했다.

상대인 수원에 대해서는 "수원이 변한 것이 아니다. 다만,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잘 활용하다보니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이강조 감독 (C) 정재훈 기자]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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