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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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샘 해밍턴, '형광 슈렉' 변신…넘사벽 파워 '大폭소'

기사입력 2020.03.02 13:56 / 기사수정 2020.03.02 13: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샘 해밍턴이 ‘형광 슈렉’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3일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에서는 경남 남해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멤버십 트레이닝(MT) 현장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샘 해밍턴이 ‘형광 슈렉’으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에는 형광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샘 해밍턴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타킹까지 머리에 뒤집어 쓴 그의 압도적인 포스와 그런 샘 해밍턴에게 붙잡혀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김준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이는 트램펄린 위에서 점심식사를 놓고 펼친 스타킹 레슬링 현장의 모습이다. 샘 해밍턴은 “마침 레슬링에 딱 맞는 옷을 입고 왔지”라며 형광 슈렉 자태를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준호의 머리에 씌워진 스타킹을 붙잡았고, 김준호는 벗어나기 위해 회심의 방귀탄을 투하했다. 직격타를 맞은 샘 해밍턴은 “방귀냄새 진짜 나!”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친한 예능’은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친한 예능’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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