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포상 휴가를 주장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3화에서는 조강화(이규형 분)가 딸 조서우(서우진)과 함께 있는 차유리(김태희)를 목격했다.
이날 조강화는 차유리를 보자 놀라 바닥에 주저앉았고, 차유리가 황급히 자리를 뜨려 하자 차유리에게 달려가 그녀의 손목을 붙잡았다. 그러고는 자신도 놀란 듯 입을 틀어막았다.
이후 카페로 자리를 옮긴 차유리는 자신이 온 이유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빨때만을 씹어 댔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 조강화는 과거의 모습을 떠올렸다. 특히 차유리는 고민 끝에 발뺌을 하려 했지만, 조강화는 "이렇게 낙서하는 사람 내 주변에 딱 한 명 있었다. 너 맞아? 너 맞는데... 이게 무슨 어떻게 네가 내 앞에.. 어떻게 된 거냐. 무슨 말 좀 해라"라며 자신의 명찰을 내밀었다.
그러자 차유리는 깨어보니 납골당이었다며 "분명히 죽지 않았느냐. 포상 휴가 그런 거 보내준 게 아닐까? 하늘에서 모범 영혼. 뭐 이런 거였던 걸까? 예를 들면 신?"이라고 주장해 조강화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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