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샌드박스 상대로 매치 승리를 차지했다.
28일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에서는 T1과 샌드박스게이밍의 2세트 경기가 펼쳐졌다.
T1의 완승으로 끝난 1세트 이후 진행된 2세트 대결.
1세트와 달리 2세트에서 샌드박스게이밍은 초반에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였다. 전 세트와 달리 첫 번째 드래곤(바람용)도 가져오기도. 초반에 킬(퍼스트블러드)도 내며 기세를 올렸다. 탑에서 샌드박스도 킬을 당해 1대1은 됐으나 1세트와 비교해선 훨씬 분위기가 좋은 것은 분명했다.
주도권을 쥔 샌드박스게이밍. 이에 첫 드래곤 이후 전령까지 가져오며 포인트를 착실히 쌓았다. T1도 두 번째 드래곤(화염용)을 가져가며 게임의 밸런스를 유지했다.
분수령은 세 번째 드래곤(대지용) 앞 싸움. 이 한타에서 T1이 승리를 차지하며 전세가 역전됐다. 드래곤의 숫자, 골드 격차, 킬데스 모두 T1이 우위를 가져간 것.
21분에 벌어진 한타에서 T1이 대승을 차지하며 T1의 우위는 더욱 견고해졌다. 이 한타에서 승리한 이후 T1이 바론도 손쉽게 가져가며 샌드박스는 더욱 수세에 몰렸다.
샌드박스 본진 앞 한타에서도 승리를 차지하며 네 번째 드래곤(대지용)도 손쉽게 차지한 T1. 두 번째 바론도 큰 다툼 없이 가져가면서 샌드박스를 더욱 몰아넣었다.
이렇게 견고하게 쌓은 우위는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세트스코어 2대0.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은 LC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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