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개코가 기다란 자태를 뽐낸 갈치를 보고 감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 시대'에서 개코는 근해 낚시 시작과 동시에 곧바로 뭔가가 걸린 듯 릴링을 시작했다. 개코가 열심히 건져낸 두 번째 물고기는 갈치, 프로스트 피시였다.
이 갈치는 뜰채에 담기지도 않을 만큼 길고 컸는데, 결국 손으로 잡아 올려야 했다. 갈치의 자태를 본 개코는 "엑스칼리버다. 나보다 크다"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개코가 잡은 갈치는 1미터 61센티로 도시어부 최장 기록이었다. 그 두께는 15센티였다. 매트는 "너무 얇고 살이 적어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고, 도시어부들은 "한국에서 비싼 갈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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