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2.27 09:40 / 기사수정 2020.02.27 09:43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산다라박이 2NE1을 추억하며 눈물을 보인다.
27일 방송되는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서는 미얀마 최초 K-POP 버스킹이 진행된다. 윤도현, 산다라박, 산들, 김재환, 주이는 양곤의 한 대형 쇼핑몰을 팬들로 가득 채운다. 특히 산다라박은 2NE1 곡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엄청난 호응을 얻는다.
산다라박은 무대를 마친 후, 5년 전 2NE1 멤버들과 미얀마 공연을 왔던 때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1위 해도 안 우는데 2NE1이 유일한 약점이다"라며 눈물을 보인다.
버스킹이 끝난 후, 이들은 관객들의 큰 호응과 힘입어 무대에 진한 여운을 느끼며 만족해한다. 윤도현은 생각지 못한 미얀마 팬들의 호응에 "여기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했으며, 산들은 "고마운 마음이었고, 든든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양곤에서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 후 다음 도시인 바간으로 이동, 설렘을 느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27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TV에서 방송되며, 밤 12시 채널A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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