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30 09:09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다음달 1일 잠실에서 벌어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플레이어스 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7 시즌부터 매월 특정 일요일 홈경기에 실시하고 있는'플레이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한편 팬-선수단-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추억의 올드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20명의 관중에게 선수단 편의시설과 구장내의 시설물을 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 전 ‘자유투어’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그라운드 이벤트를 통해 1등을 차지한 1팀에게는 자유투어 평창 로하스파크 샤모니 숙박권을, 참가팀에게는 스파그린랜드 4인 가족 이용권을 각각 선물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김현수와 이재학이 참가하는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팬 사인회가 20분간 진행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 선수들이 착용하는 선수용 올드 유니폼은 잠실 구장 1루 내야에 위치한 위팬(WeFAN) 매장과 홈페이지(http://www.wefan.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판매용 올드 유니폼은 잠실야구장의 네포스 매장과 홈페이지(http://www.nepos.co.kr)에서 판매한다.
[사진 = 김경문 감독 올드유니폼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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