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경진 "♥전수민, 첫눈에 반해…결혼 못할줄 알았는데"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경진이 결혼을 앞두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모델 전수민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개그맨 김경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경진은 오는 6월 27일 전수민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그는 "곧 새신랑이 될 김경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진짜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실감이 된다. 결혼을 못할 줄 알았는데 하다 보니까 짚신도 짝이 있더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경진의 예비신부 전수민은 7살 연하 패션모델. 그는 "(지인) 생일파티에 얼굴도 보일 겸 갔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가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더라. 되게 몸치"라며 "첫눈에 반했다. '이 친구랑 연애하면 좋겠다' 해서 밥도 먹고 사랑을 키웠다"고 연애까지의 과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