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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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엄지원, 포레스트에 정체 들켰다…납치된 김인권이 '실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5 07:00 / 기사수정 2020.02.25 01:0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방법' 엄지원이 포레스트 김민재에게 정체를 들켰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5화에서는 포레스트에 납치된 김필성(김인권 분)과 그의 방법을 고민하는 임진희(엄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백소진(정지소)은 임진희(엄지원)에게 "역살을 맞은 거 같다. 진종현(성동일)한테 내리던 살이 튕겨 나와서 나한테 온 것"이라며 "돕는 무당이 있는 게 확실하다. 무슨 부적이나 굿 같은 걸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진희는 "그럼 방법을 못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백소진은 "그 무당이 역살을 어떻게 내렸을지 모르니까 물건으로 방법이 안되면 그때 언니가 보셨던 거 있지 않냐. 저희 학교 남학생한테 했던 거"라며 진종현의 몸에 직접 손을 대는 방법을 설명했다.

한편 진경(조민수)은 진종현에게 천주봉(이중옥)이 아신동을 찾아가 무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환(김민재)이 그 이유를 묻자 "회장님한테 굿을 해준 무당이 있는데 사업하는데 방해가 되는 기운이더라. 그래서 우리가 거시기 한 적이 있다. 우리 회장님 공격하는 그놈이 무당이랑 관련이 있는 거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천주봉에게 연락을 받은 진경은 자신이 죽인 무당에게 '소진'이라는 딸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임진희는 김필성을 찾아가 자신과 연락한 휴대폰과 정보를 적어둔 종이를 샀다. 그러나 김필성은 임진희가 알려주지 않은 정보를 알고 있었고, 이에 임진희는 "내 뒷조사 한 거냐"라며 김필성의 한자 이름을 물었다. 또한 임진희는 정성준(정문성)을 통해 형사 중에 포레스트와 내통한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후 임진희는 백소진을 찾아가 "너 지금부터 절대로 혼자 움직이면 안 돼"라며 "이제 여기도 안전한 건 아닌 거 아니니까 다른 곳으로 몸을 피하자.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백소진은 "그놈들 우리 찾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진희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김필성(김인권)의 명함을 건넸다. 이에 백소진은 "그럼 포레스트 사람들이 이 사람 붙잡으면 얼마든지 언니가 시킨 걸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방법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임진희는 김필성이 가족과 대화를 나눈 메시지를 보며 고민했고, "이 사람은 잘못이 없다"라며 결국 방법을 포기했다.

같은 시각, 포레스트에 납치된 김필성은 협박에 이기지 못하고 "중진일보의 임진희 기자가 시켰다"라며 진종현의 소지품을 가져오라고 시킨 사람이 임진희임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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