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24일) 컴백 기자간담회 진행→코로나19 여파 '온라인 생중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24일)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팬들 앞에 선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당초 이번 글로벌 기자간담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외 기자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조치이오니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ON'을 비롯해 'Filter', '시차', '00:00 (Zero O'Clock)', '친구', '욱(UGH!), 'Louder than bombs', 'Interlude : Shadow', 'Moon', 'Respect',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Black Swan', 'Outro : Ego' 등으로 꽉 채워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ON'은 비롯한 다수 수록곡이 현재까지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어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확인케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 일본, 브라질,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ON'은 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에서도 톱 송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파워를 과시한 방탄소년단이 이날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보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한국을 포함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방탄소년단의 향후 글로벌 행보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