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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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결백'→방탄소년단, 코로나 19 확산에 일정 변경·취소 [종합]

기사입력 2020.02.23 19:1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연예계도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 됐다.

영화 '사냥의 시간'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 일을 연기하게 됐다.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5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 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날에는 극장 무대인사, CGV무비팬딜 및 시사회, 극장 예매권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 등 이벤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 '결백' 역시 시사회 취소와 개봉일 연기를 공지했다. '결백'은 오는 24일 오후 언론배급시사회를 비롯해 26일 주연배우 배종옥·신혜선의 인터뷰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악영향으로 시사 일정을 비롯해 개봉일을 최종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영화계뿐만 아니라 가요계에서도 각종 일정을 취소하거나 변경했다. 특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방탄소년단의 컴백 글로벌 기자간담회 역시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는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빅히트 측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조치이오니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정규 4집을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컴백 기자 간담회에 국내외 많은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쳐스,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주)키다리이엔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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