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8 09:4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혼다 케이스케의 AC 밀란 이적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포니치는 "AC 밀란이 기존에 제시했던 이적료에서 4억엔 (약 54억)이 인상된 금액으로 CSKA 모스크바에 협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원래 AC 밀란에서 제시했다고 알려진 이적료는 11억엔(약 140억)이었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4억엔이 인상된 15억엔 (약 202억)으로 올려 다시 이적 협상을 요청했다.
여름 이적시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혼다의 에이전트는 "유럽 빅클럽에서 오퍼가 들어오면, 곧바로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C 밀란 이적설에 대해 당사자인 혼다 또한 "매우 적극적으로 임하고 싶다"며 이적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면서 CSKA 모스크바를 떠나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고 싶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사진=혼다 케이스케 (C)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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