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신곡 제목을 공개했다.
오는 3월 9일 발매할 새 앨범 'IT'z ME'(있지 미)의 타이틀 곡명은 'WANNABE'(워너비).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한 곡에 담은 퓨전 그루브(Fusion Groove) 트랙이다.
이는 대히트를 기록한 데뷔곡 '달라달라'와 동일한 장르의 노래로, 벌써부터 전작을 뛰어넘는 엄청난 성공이 예측된다. 'WANNABE'를 통해 ITZY가 보여주고 싶고 되고 싶은 '나(ME)'의 모습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ITZY는 지난 19일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실루엣 이미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신곡 티징에 들어갔다.
20일에는 프레임을 벗어난 파격적인 구도의 포토로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늘(21일) 추가로 공개한 단체 사진을 통해서는 '틴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의 당당하고 시크한 표정과 화려한 배경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강탈했다. 콜라주 기법으로 만든 배경에는 새 노래의 제목인 'WANNABE' 글자가 숨어있어 찾는 재미까지 더했다.
한편 ITZY는 2019년 2월 12일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진 후 '신인상 10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고 신인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발표한 '달라달라'와 'ICY'(아이씨) 뮤직비디오는 나란히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새 미니 앨범 'IT'z ME' 및 타이틀곡 'WANNABE'는 3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8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들이 '달라달라'와 'ICY'에 이어 3연속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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