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코드 잘 맞았다"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여정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조여정은 최근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조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에 앞서 하와이에서 '데이즈드'와 3월호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 소감 및 근황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소감으로 "단순히 '좋다' 이상의 감정이다. 자긍심을 갖고 그에 맞는 좋은 애티튜드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코드가 정말 잘 맞았다"며 "공감대가 형성되니 뉘앙스를 잘 살려 연기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인간중독' 당시 숙진 캐릭터 처럼 야망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없었다면 지금까지 계속 연기할 수 있었을까?"라고 되물으며 "야망과 욕심 사이를 운전해가고 있다"는 위트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화보에서 조여정은 완벽한 동안 외모와 세련되고 러블리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조여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데이즈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