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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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고성희 '나 홀로 그대', 시청자들이 뽑은 호평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0.02.19 18:47 / 기사수정 2020.02.19 18: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넷플릭스가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나 홀로 그대'의 힐링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1. '남자 시리' 윤현민과 '감정 동기화' 고성희의 따뜻한 변신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리즈를 정주행한 시청자들은 윤현민과 고성희의 따뜻한 변신에 가장 큰 위로를 얻고 있다.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 윤현민은 홀로와 난도 두 캐릭터를 차별성 있게 연기하기 위해 말투와 말하는 속도, 동작의 순서, 반응 속도까지 세밀하게 분리해 준비했고, 그 결과 홀로를 연기할 때는 ‘남자 시리’ 혹은 ‘시리의 인간화’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고성희 또한 홀로를 만나고 처음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하거나 인공지능을 좋아하며 겪는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2. 인공지능 홀로, 인간의 외로움을 어루만지다


참신하게 풀어낸 인공지능 소재 또한 주목받았다. 홀로는 단순히 인공지능 홀로그램이 아닌 극을 이끄는 메인 캐릭터였다. 홀로는 늘 혼자였던 소연의 마음을 열고 세상을 등졌던 난도를 변화시킨다. “똑똑하지만 눈치가 없을 때도 있고, 친절하지만 냉정하고, 순수하지만 합리적”이라는 이상엽 감독의 말처럼 홀로는 인간의 감정을 배워나가면서도 인공지능만이 내릴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며 스토리에 흥미를 더한다. 


홀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 것은 섬세한 VFX 효과였다. 시청자나 소연이 각각 홀로를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미세한 색 번짐과 투명도, 밝기, 디지털 텍스쳐 등을 다르게 표현해 세심함을 더했다. 

#3. ‘홀로’인 우리 모두를 위한 힐링 로맨스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를 비롯한 베테랑 제작진이 만들어낸 '나 홀로 그대'는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선물했다. 혼자였던 이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헤쳐가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시청자들도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감대를 폭넓게 만들어준 OST 또한 시리즈의 인기와 함께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나 홀로 그대'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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