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악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오만석. 그가 드라마 종영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만석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그동안 조철강이를 꼴보기 싫다고 미워하면서도 채널 돌리지 않고, 죽이고 싶다고 욕하면서도 한편으론 둘리커플의 오작교 역할을 해줬다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네다. 행복했습네다. 꼴까닥."이라고 전했다.
오만석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악역 조철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잔인하고 난폭한 조철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극 중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앞길을 빈번히 막으며 섬뜩한 카리스마를 내뿜은 오만석. 그는 결국 최후를 맞은 순간까지 소름끼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만석의 종영 소감을 본 팬들은 "진짜 연기가 대박이었어요", "믿고 보는 배우에요", "너무 재밌었어요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만석은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에서 종수 역으로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오만석 트위터, tvN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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