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예능 거인' 개그우먼 장도연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333회에서는 대세 개그우먼이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의 주인공인 장도연의 일상이 공개된다.
잠깐의 출연만으로 넘치는 존재감을 자랑했던 장도연은 아침부터 '애완 콩나물'에게 정성을 쏟는 남다른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신문, 일기, 책과 함께하는 교양 가득한 취미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신문을 펼쳐 든 그녀는 기사보다 전단지에 시선을 빼앗기는 엉뚱함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한다.
또 아침식사를 하며 TV를 시청하다 종잡을 수 없는 감정변화를 겪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TV에 빠져든 장도연은 호탕한 웃음부터 갑작스런 눈물까지,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찍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장도연은 집안의 안 쓰는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인터넷 중고거래에도 나선다. 물건 사진을 찍던 그는 홈쇼핑 방송기념으로 받았던 남성 속옷의 착용 샷을 찍기 위해 옆에 있던 윌슨에게 손을 뻗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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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