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아는 형님' 작가 사칭에 피해 호소 "직접 만난 적 없어·거짓말 NO"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슬리피가 '아는 형님' 작가라고 사칭하며 자신의 목격담을 인터넷에 게재한 누리꾼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11일 슬리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고 있는 자신의 목격담을 캡쳐해 게재했다.

공개된 목격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스스로를 JTBC '아는 형님' 작가라고 칭하며 "일주일 전에 방송국에서 슬리피랑 같이 회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마스크 한 번도 안 벗고 이야기해서 뭔 말인지 하나도 안 들리고 자기 몸이 약해서 우한 폐렴 발생한 날 부터 한 번도 마스크 벗은 적 없다고 한다. 위생 관념은 정말 존경할 만"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촬영 들어갔을 때 딱 2시간만 마스크 벗었는데 근심이 표정에 가득해서 조금 웃겼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슬리피는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 것 같은데 저는 '아는 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1월 9일 녹화 이후에 그 분들을 만난 적도 없다"라고 해명하며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하 슬리피 인스타그램 전문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거 같은데 저는 아는 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어요... 

1월 9일 녹화 이후에 그분들을 만난적도 없구요...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슬리피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