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네이버웹툰 '만찢남녀'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12일 플레이리스트는 "웹툰 '만찢남녀'와 손잡고 첫 웹툰 원작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님니 작가의 '만찢남녀'는 평점 10.0의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만찢남녀'는 여고생 한선녀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속 남자 주인공 천남욱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 속 주인공과 똑같은 얼굴과 이름을 가진 선녀 앞에 만화를 찢고 남욱이 현실로 나타나며 학교 생활도 꼬이기 시작한다.
이번 드라마는 네이버 계열사 간 2020년 新프로젝트로, 플레이리스트와 네이버웹툰이 만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XX)' 등 제작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성공시킨 플레이리스트의 첫 웹툰 원작 드라마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회수는 물론 작품성, 화제성까지 모두 잡은 플레이리스트가 보여줄 드라마 '만찢남녀'가 쓸 새로운 계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만찢남녀'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촬영에 돌입하여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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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