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청주·안성 '효' 콘서트 취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금잔디의 청주, 안성 콘서트가 취소됐다. 오는 29일 경북 구미에서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12일 금잔디 소속사 올라엔터테인먼트는 “금잔디가 오는 29일 경북 구미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효’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미 공연 전 예정되었던 청주와 안성 공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확산을 우려해 공연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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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는 지난 1일 대전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고 더욱 진해진 가창력과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에는 16일과 22일 각각 청주 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안성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취소하게 됐으며 29일 구미 공연 이후 공연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잔디는 최근 신곡 ‘시치미’를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올라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