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로랑 블랑 감독이 초강수를 뒀다.
바로 8월 11일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 지난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했던 23명의 선수를 전원 제외키로 한 것이다.
프랑스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블랑 감독이 완벽히 새로운 선수들로 오슬로에서 열릴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 임하리라고 밝혔다. 블랑 감독의 첫 대표팀 명단은 8월 5일 11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블랑 감독은 기존의 선수들에게 이러한 변화를 줌으로써 올해 9월 시작될 유로 2012 지역예선 경기들이 시작되기 전, 프랑스 대표팀이 그들의 정신과 용기를 새로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캡쳐-프랑스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이동호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