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배우 릴리 콜린스가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수상에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릴리 콜린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람은 어젯밤에 오스카상을 탔어. 그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정말 자랑스러워. 축하합니다 봉준호 감독!"이라는 글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릴리 콜린스와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7년 개봉한 봉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인연을 맺었다. 릴리 콜린스는 '옥자'에서 레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릴리 콜린스는 미국의 배우 겸 모델로 '섀도우 헌터스' '러브, 로지'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옥자'로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시각)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의 4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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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