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이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 소식을 메인화면에 기재하며 비중 있게 다뤘다.
10일 오후 2시 현재 야후재팬은 메인 페이지 주요 뉴스 8개 중 하나로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수상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편집된 것은 일본 영화 전문 매체 '시네마카페'의 기사로 제목은 "작품상은 '기생충', 한국 영화로 첫 수상. 최대 4관왕 달성"이다.
이 매체는 기사를 통해 "(영어 의외의 작품이 작품상을 가져가는 것은 아카데미 사상 최초이자 한국영화로 첫 수상"이라며 "'기생충'이 6개 부문 노미에이트에 4관오아을 달성했으며, 작품상과 국제 장편 영화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오스카 역사상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과 아카데미 상 작품상까지 수상한 것은 '마티(1955)'이후 두 번째"라고 덧붙였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2회(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야후 재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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