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 정찬성이 미국 훈련 중 가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다음 경기에서 자신보다 상위 랭커 4명 중 한명과 맞붙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찬성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진 라이브 방송에서 "오르테가와 자빗 경기는 아직 성사가 안됐다. 미국에 있으면 여러 소식이 들리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얘기는 아직 둘이 서로 재고(저울질하는)있는 단계라는 것이다. 두 사람이 경기를 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할로웨이와 볼카노프스키와의 경기에 대해서도 "한국에서는 다 성사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다음 경기 상대에 대해서는 "붙여주는데로 싸울 것"이라면서도 "10위 밖 랭커의 오퍼는 받지 않을 것이다. 다음(상대)은 무조건 할로웨이, 볼카노프스키, 자빗, 오르테가 중 한명이 될 것"이라고 못밖았다.
볼카노프스키가 자신을 쉬운 상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나를 좀 비웃고 있다. 그쪽도 싸우고 싶은 것 같고, 나도 싸우고 싶다"며 피하지 않았다.
그밖에 정찬성은 UFC 247 존존스와 도미닉 레예스 전에 대해 "레예스가 이기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맥그리거와도 맞붙고 싶었다. 공익근무를 하지 않았으면 맥그리거와 싸웠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뒷이야기를 공개하는가 하는 한편, 방탄소년단(BTS)와 엑소(EXO)를 비교하는 시청자의 질문에는 "방탄소년단"이라고 답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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