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래퍼 에미넴이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공연 무대에 섰다.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 중반 축하 공연의 주인공으로 에미넴이 등장했다.
에미넴은 자전 영화로 알려진 2002년 개봉작 '8 마일'(8 Mile) 주제가로 유명해진 'Lose yourself'를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에미넴의 등장에 객석에 자리하고 있는 배우들과 관계자들도 설레는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은 한국 최초로 각본상과 장편국제영화상을 수상했으며, 감독상과 작품상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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