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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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음바페는 경이로운 선수…역사상 최고는 메시"

기사입력 2020.02.06 16:24 / 기사수정 2020.02.06 16:27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를 극찬했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어 세계 최고의 선수 명맥을 이어갈 재능 1순위다. 22살에 불과하지만 국내 리그에서 수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선 프랑스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UEFA 유로 대회를 제외하면 선수로서 경험할 수 있는 웬만한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셈이다. 최근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 감독과 잦은 마찰로 태도 논란이 불거졌지만, 재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네이마르도 음바페의 재능을 극찬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FIFA와 가진 인터뷰를 게재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는 경이로운 사람이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음바페를 팀메이트로 두는 것은 큰 영광이다.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난 음바페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같이 뛴 동료 중 최고의 선수로 메시를 언급하며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됐다. 내가 본 선수 중 역사상 최고는 메시"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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