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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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시그니처'를 꿈꾸는 소녀들에게 빠지시겠습니까? [입덕가이드②]

기사입력 2020.02.07 08:30 / 기사수정 2020.02.06 18:59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입덕가이드①]에 이어) 걸그룹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는 지난 4일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cignature debut lead single A ‘NUN NU NAN NA’)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습니다. 

데뷔곡 '눈누난나'는 즐거울 때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신조어를 모티프로 탄생된 곡으로,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노래죠. 'K팝의 시그니처가 되고 싶다'는 강력한 포부를 안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시그니처를 엑스포츠뉴스가 만나 멤버들의 매력 하나하나를 파헤쳤습니다.

앞서 세미, 벨, 선, 예아의 '자기소개서'를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지원, 셀린, 채솔의 매력 속으로 들어갈 차례입니다.


<지원>

Q. 특이사항이 '머리만 대면 자는 것'이네요.

지원 - "침대에서 일어났다 반대로 누우면 또 자요. 앉아있으면 자고, 차에서도 잘 자요."

멤버들 - "대화를 하고 있다가 대답이 없어서 보면 자고 있어요. 정말 잘 자요."

Q. 본인이 시그니처에서 '대장'을 맡고 있나요.

"제가 첫째는 아니지만 제가 말을 하면 멤버들이 잘 들어주는 것 같아요. 하하."



<셀린>

Q. 취미가 '멤버들 밥 사주기'네요.

"멤버들이 귀찮다고 하는데도 억지로 끌고 가서 밥 먹이고 계산도 해요. 같이 밥 먹는 것도 좋고 이 사람들에게 돈 쓰는 건 아깝지가 않아요. 가장 많이 사준 멤버는 세미예요."

Q. 멤버들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촬영이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인가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번도 안해봐서 20년 살면서 처음 찍었는데 힘들고 밤 새서 했는데도 재미있던 기억만 나요. 처음이라 가장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채솔>

Q. 물을 많이 마신다고 써놨는데, 얼마나 많이 마시나요.

"요즘 다이어트를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하루 최소 2L 이상을 마시려고 해요. 최대 3.5L까지 마셔본 적이 있어요. 그냥 물만 마시면 맛이 없어서 녹차나 다른 티를 타서 마셔요." 

Q. 지금 가장 필요한 걸 '밥'이라고 적었네요.

채솔 - "밖에 김밥을 시켜놨어요. 하하. 한식이나 집밥을 좋아해요. 잘 먹는 편이에요."

예아 - "언니가 야채도 엄청 좋아해요. 식당을 정할 때 '샐러드 있어?'라고 꼭 물어봐요. 야채를 진짜 많이 먹어요."

<<전체 인터뷰>>


Q.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나요.

셀린 - "무대를 보면서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표정도 좋고, 계속 보고 싶은 그룹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뭘 해도 잘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 그룹이고 싶어요."

채솔 - "보면서 행복해지고, 계속 보고 싶고, 힐링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어요."

예아 - "대중이 우리를 봤을 때 쟤네는 센터, 메인보컬, 메인 댄서가 누구야? 이렇게 봐주실 정도로 다 잘하는 그룹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Q. 최종 목표가 있다면요.

벨 -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어요."

지원 - "궁극적인 목표는 시그니처 음악으로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요."

채솔 - "윤하 선배님처럼 오래 활동하고 사랑 받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지원 - "'만능돌'이라고 불리고 싶어요. 멤버들이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 없이 다 너무 잘해서 사람들에게 '만능이다. 못하는게 없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예아 - "'K팝의 시그니처'라는 수식어를 얻는 것이 목표예요."

Q. 마지막으로 각자 하고 싶은 말 해주세요.

셀린 - "앨범 많이 사랑해주세요."

선 - "2020년 새해가 밝았는데 시그니처가 복주머니가 될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채솔 -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함께 행복합시다. 건강하세요."

세미 - "힘든 일이 있으시면 시그니처 노래 들으면서 밝은 에너지를 얻어서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원 - "여러분 마음 속에 시그니처를 담아주세요."

벨 -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예아 - "시그니처가 여러분들께 한발짝 다가가는데 많은 사랑을 보여주시는만큼 더 여러분께 많은 사랑과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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