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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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학폭 최초 게시' 누리꾼 A씨 "잘못된 기억으로 일어난 해프닝" 해명 [전문]

기사입력 2020.02.04 16:50 / 기사수정 2020.02.04 16: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신영의 학폭 논란을 게재했던 누리꾼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신영 학폭 글쓴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자필 사과문과 함께 "이신영 학폭 첫 게시자입니다. 이신영 배우와 오해를 풀고 글을 내렸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공개된 자필 사과문 속에 해당 글쓴이는 "이신영 학폭 관련 글을 게시한 글쓴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게시한 사건에 대해 전하며 "세가지 사건 모두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했다"며 "그렇게 글을 써내려 갔고 정확한 증거 없이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이신영 배우에 대한 글을 썼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은 이신영 배우와 오해를 풀었다. 저의 잘못된 기억으로 일어난 해프닝에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랑의 불시착 배우 중 일진출신이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폭로를 했던 누리꾼은 "같은 중학교 출신인데 내가 확실하게 본 것만 팩트로 나열하겠다"며 중1때 자신을 노려봤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폭행한 것과 일진을 모아 폭언을 했다는 등 일련의 사건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신영의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학창시절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가족과 친구 등을 통해 확인했다. 확인 결과 관련된 일에는 가담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해드리는 바다. 소속 배우의 철 없던 시절 행동으로 현재 추운 현장에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선배님 및 스태프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일부 논란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tvN '사랑의 불시착' 측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신영은 2018년 웹드라마 '한입만'으로 데뷔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박광범 역을 맡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재 KBS 새 드라마 '계약우정'에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 된 최초 게시자 사과문.

안녕하세요. 이신영 학폭 첫 게시자입니다. 이신영 배우와 오해를 풀고 글을 내렸습니다.

제가 게시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세가지 사건 모두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그렇게 글을 써내려 갔고 정확한 증거 없이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이신영 배우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지금은 이신영 배우와 오해를 풀었다. 저의 잘못된 기억으로 일어난 해프닝에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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