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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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사인방, 한국 '제사' 체험…"오늘부터 안동 음식 광팬"

기사입력 2020.02.04 15:51 / 기사수정 2020.02.04 15:53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덴마크 사인방이 특별한 식사를 했다.

오는 6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네 친구가 안동의 전통음식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티안과 친구들이 헛제삿밥을 먹으러 향했다. 헛제삿밥은 간장으로 비벼 먹는 비빔밥으로, 과거 제사 음식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은 것에서 유래된 안동의 전통 음식. 크리스티안은 덴마크에는 없는 제사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 음식을 맛보게 해주기 위해 첫 식사 메뉴로 헛제삿밥을 선택했다.



자리에 앉자 크리스티안은 "이 음식은 돌아가신 조상을 기릴 때 먹는 것"이라며 제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안톤은 "우리 덴마크에는 없는 거야"라며 제사 음식을 먹게 된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상 가득 음식으로 꽉 찬 광경에 친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비빔밥을 맛본 사인방은 "덴마크에도 있으면 좋겠어", "나는 여기 음식 광팬이야"라며 푹 빠졌다.

상에 나온 다양한 음식을 맛보던 변이 무언가를 먹고 깜짝 놀랐는데, 이것은 경상도 제사상에 반드시 올리지만 향이 특이해 처음 먹는 사람에겐 어려운 식재료였다. 이에 참기 힘든 맛으로 조용한 먹방신 변을 녹다운 시킨 음식은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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