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연습을 엄청 많이 한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자친구(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의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여자친구 쇼케이스 MC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맡았다. 이날 김신영은 폭소를 유발하는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으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하루종일 이슈를 모았다.
자연스럽게 이슈가 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언급하는 등 특유의 유쾌한 진행을 이어가던 김신영은 여자친구의 파격적이면서도 격동적인 타이틀곡 '교차로'의 안무를 보더니 여자친구의 칭찬을 쏟아냈다.
김신영은 "여자친구에게 '어디니?' 하고 문자를 보내면 '연습실이요', '촬영하고 있어요', '연습하고 있어요'라고 보낸다. 이게 7개월 노력의 결과"라며 "내가 연예계로는 선배지만 가요계로는 여자친구가 선배님이다. 셀럽파이브의 롤모델이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칭찬했다.
특히 김신영은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연습을 엄청 많이 한다"며 "유주는 굉장히 유명한 연습벌레이기도 하다. 많은 멤버들이 정말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한다. 본받겠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동선이 정말 많다"고 연신 놀라움을 드러냈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빅히트에 합류한 후 선보이는 첫 결과물인 '回:LABYRINTH'는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는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String Sound)와 신스(Synth)의 반전이 돋보이는 댄스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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