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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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아내 장지연, 김용호 전 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기사입력 2020.02.03 14:36 / 기사수정 2020.02.03 15: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이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3일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지연이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오늘 오전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전 기자를 비롯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은 지난달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강연회에 참석해 장지연이 한 남자 배우와 동거하는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 전 기자는 "그 분이 예전에 배우 A씨와 사귀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며 "외국에서 A씨가 촬영 중일 때 찾아가기도 했다더라"고 주장했다. 

김세의 전 기자 역시 "그 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유명하더라"라고 동조했다.

건음 기획 측은 "해당 발언의 녹취 자료를 찾는 중"이라며 "결혼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 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앞서 가세연은 자신들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를 대리에 김건모를 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장지연 앨범 커버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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