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1 22:47 / 기사수정 2010.07.21 22:47
[엑스포츠뉴스 = 유용재 인턴기자] GBL 독립리그 에서 뛰고 있는 반가운 선수들
GBL 이란 GOLDEN BASEBALL LEAGUE의 약자로써 2004년에 설립되었고 미국 서부와 캐나다 팀을 주축으로 하고 있는 독립리그 이다. 총 10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북부지구와 남부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리키 헨더슨, 버드 스미스, 호세 리마, 이라부 히데키 등이 거쳐 갔다.
생소한 독립리그 지만 한국인 메이저리거 였던 김병현과 백차승이 뛰고 있고 또한 한국에서 5년간 활약하며 총 116개의 홈런을 쳐낸 클리프 브롬바 또한 GBL에서 뛰고 있다.
Orange County Flyers 소속의 김병현은 45.1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방어율 2.56에 48개의 탈삼진을 잡아 내며 팀 내 방어율과 탈삼진 1위에 올라있다.
타석에서도 김병현은 10경기에 나와 15 타석 3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 중 이다.
김병현과 같은 남부지구의 Yuma Scorpions 소속의 백차승은 18.2이닝을 소화하며 2승1패 3.37의 방어율을 기록 하며 점점 팀 내 확실한 선발투수로써의 입지를 다져 가는 중이다.
백차승은 6경기 동안 6 타석 2안타 2볼넷을 얻어냈고 특히 솔로 홈런 까지 쳐내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 유니콘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클리프 브롬바는 북부지구의 Edmonton Capitals 소속이며 현재 45게임에 나와 0.367의 타율과 14개의 홈런 54타점을 기록 중 이다.
특히 14개의 홈런과 54타점은 전체 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브롬바는 International Minor League All-Star Game's 홈런 더비에서 캔사스시티의 Jacob Blackwood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등 홈런타자로써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브롬바의 이런 맹활약 속에 Edmonton Capitals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를 기록하며 북부지구 1위인 Chico Outlaws 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독립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과 향방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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