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신인 밴드 기프트가 팬송을 발매하며 2020년 활동에 포문을 연다.
기프트는 3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와 함께’를 발매한다.
‘나와 함께’는 기프트가 2020년 처음 발매하는 신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 속 어떤 시련이나 위기가 찾아와도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자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지난해 열린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직접 찍은 공연 영상을 뮤직비디오로 활용하겠다는 깜짝 이벤트로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관객들에게 받은 영상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을 뿐 아니라 팬이 직접 작성해 선물한 그림엽서를 앨범 재킷 이미지에 사용해 기프트와 팬 모두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 이주혁과 실력파 베이스 연주자 김형우로 구성된 밴드 기프트는 2017년 결성돼 부천 전국 버스킹 대회 금상, 야마하 아시안비트 최우수상, KBS올댓뮤직X인디스땅스 우승, 뮤지스땅스 준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더욱이 지난해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두 멤버 모두 실력을 인정받아 좋은 성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개최한 단독콘서트도 올 매진시키는 등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며 인디씬 가장 핫한 신예 밴드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방송 및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프트는 ‘나와 함께’ 발매 후 2020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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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