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결혼→가족들 '눈물+감동'…최고 시청률 15.1%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살림남2’ 김승현의 결혼식 장면이 최고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특히 가족들이 딸 수빈이에게 칭찬을 건넨 순간,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순간이 최고 시청률 15.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식장에 도착한 김승현과 가족들은 환한 웃음으로 식장을 찾아 준 하객들을 맞이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광산 김씨 가족들은 물론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와 최민환, 최양략, 팽현숙 부부 등 ‘살림남’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또한 오지호와 미나, 류필립 등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기수와 김지민의 재치 있는 사회로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김승현 아버지의 유쾌한 축사로 식장 안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승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펼쳐졌다. 절친 최제우가 축가를 부르던 중 마이크를 넘겼고 김승현이 이어 불렀다. 김승현의 셀프 축가에 신부 장정윤은 환하게 웃었고 하객들은 환호했다.

한편 결혼식 도중 만감이 교차한 어머니는 왈칵 눈물을 쏟았고, 아버지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보던 김승현의 눈가도 촉촉해졌다.

결혼식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버지는 그동안 고생한 어머니에게 “당신 덕분이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